통풍초기증상, 엄지 발가락을 타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시원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는 것 중에 허리둘레 말고, 식사량이 있습니다. 
바삐 출근하다보면 아침을 거를 경우가 많아 점심 시간이 되면 눈에 불을 켜고 먹게 됩니다. 
또 체력을 위해 먹다보니 밥상이 점점 육식화 되어 갑니다. 
회사 내에서는 커피를 물 처럼 마시구요, 퇴근 후엔 업무대신 술자리가 줄줄이 이어집니다. 

이웃님들에게도 먼 나라 얘기가 아니지요?
만약 이런 생활이 반복되는 중년 남성이라면 통풍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지 주의깊게 관찰해보세요.

혈액 속에 과다한 요산이 서로 뭉치기 시작하면 통증이 시작됩니다. 
요 산은 혈액을 타고 흘러다니는데 상대적으로 차가운 신체부위에서 잘 뭉칩니다. 
그래서 통풍 초기 증상은 대부분 엄지발가락, 발목에서 가장 먼저 발견됩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엄지손가락, 무릎, 귓 바퀴에서도 잘 발견됩니다. 

통풍초기증상은 잠들기 전 밤에, 엄지 발가락이 갑자기 벌겋게 부어오르고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마치 세균에 감염된 것처럼 갑작스런 붓기와 통증을 호소하는데 길게는 10일 까지 지속이 되다가 저절로 괜찮아집니다. 
이렇게 통증과 가라앉는 주기가 반복이 되는데 통풍 증상 초기에는 이 간격이 길다가 점차 짧아지고, 나중에는 통증만 계속 남게 됩니다. 
당연히 혈 액 내 요산이 더 많을수록, 증상이 더 심하고 더 자주 나타납니다. 
통풍증상 자체도 관절의 통증이 엄청나지만 일부 사람들한테서는 온 몸의 관절 여러군데가 한꺼번에 아프기도 합니다.

제 때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를 띄엄띄엄 게을리하면 요산덩어리는 더욱 딱딱해져 연골을 녹이거나 피부를 뚫고 나오게 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관절을 망가뜨리는 것을 막기 위해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통풍초기증상이 발견된다면 서둘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통풍초기증상, 엄지발가락을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