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체계가 몸을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
전신의 모든 세포가 공격대상이 되기도 하면서 특정 장기의 세포만 공격하는 등 침범된 부위에 따라
특징적인 증상이나 동반되는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가면역에 속한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며
초기에 제대로 진료를 받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재발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 가운데 라틴어로 '늑대'라는 뜻을 가진 루푸스는 
양쪽 볼에 나비모양으로 생기는 홍반이 늑대에게 물린 모양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인데요.
전신성 홍반성인 이 질환의 경우 남녀 발생 비율을 살펴보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원인이 주를 이루고 있어
여성의 환자가 가장 많으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어느 곳에 염증을 일으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알려드리는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될 때는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하루 빨리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초기에는 전신에 걸쳐 통증이 나타나거나 근육통, 관절통을 비롯해 전신 쇠약감, 피로감, 체중감소, 빈혈을 보이며
양쪽 얼굴에 나비모양의 홍반, 구강과 코의 궤양, 광과민성 반응, 경련과 발작, 신장의 이상 증상, 레이노증상, 흉통, 고열 등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합니다.



만성적이고 괴로운 질환인 루푸스! 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지금은 의학발달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서
면역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도록 꾸준히 관리를 한다면 치료예후가 많이 좋아질 수 있는 만큼 안정된 삶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원인에 맞는 치료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루푸스는 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진단이 되더라도 전문의에게 꾸준히 치료받으며 관리한다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만약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를 통해 자신의 증상과 상태에 맞게 처방된 약이 아닌 인터넷에서 나와있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검증되지 않는 민간요법,
건강보조식품 등을 무조건 섭취하고 진행한다면 오히려 몸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역력을 정상적으로 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발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방법은 류마티스 전문의의 문진을 통해 
과거 병력, 가족력, 환자분의 체질 및 상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결과를 토대로 증상과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정상적인 신체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물치료를 진행하면서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한다면 질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루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