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체트병증상 이렇다!! |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면 우리의 몸에서는 다양한 신호를 보냅니다.
예를들어 어제까지는 괜찮았는데 아침에 갑자기 입 주변 또는 안에 궤양이 생겨서 고생하기도 하면서
온몸이 뻐근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면서 집중력이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주말동안 푹쉬고나면 괜찮아 지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위의 증상들 가운데 피곤함이 가시질 않고 입안이 헐고 궤양이 반복되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아픔을 호소하는 분들이라면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베체트병증상이 나타났다는 신호일 수 있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로 부터 우리몸을 지켜야할 면역세포가 오히려 우리 몸을
공격하면서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베체트병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베체트병증상은 입안에 궤양이 자주 생기는 경우, 특정 관절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성기 궤양,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딱딱하게 아픈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 여드름 비슷한 발진 등
동반한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입안이 자주 헐고 궤양이 생긴다고 해서 그 증상만으로 무조건 베체트병증상이라고 단정짓긴
어렵지만
이 질환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 가볍게 지나갈 수 있는 구강이나 성기궤양 및 피부병변 일지라도 반복되는 증상이라면
반드시 류마티스 전문의에게 베체트병으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닌지 상담과 진료를 받아 진단되었을 땐
원인에 맞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초기에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베체트병증상이 의심되 류마티스 전문의가 있는 류마내과로 오시면
환자분의 증상과 상태,
질환이 나타난 시기, 병력, 특징적인 위장관 및 신경증상이 있는지 등
그에 관련된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진단하게 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치료로 진행하는데,
이때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하여
질병의 활성도를 평가하고 부작용이 생기는지 관찰하면서
환자분의 증상과 상태에 맞게 치료시마다
치료방법을 다르게 병행하기도 합니다.
전신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베체트병을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자꾸 재발하는 증상과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목표를 두어야 하는 만큼
본인 스스로도 이 질환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치료에 임하면서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식단을 개선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정상적인 상태에 가깝게 완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