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병, 설사가 반복된다면?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 오늘하루 따뜻하게 보내셨나요?

직장에서 가장 힘든 부분, 1위가 바로 인간관계랍니다.
일이야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면 손에 익지만, 인간관계는 내 맘대로 되지않을 때가 참 많죠.
사람간의 마찰, 불화로 몸에서도 이상신호가 생기거나 결국 이직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스트레스성' 질환들에 참 많이 시달리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소화도 안되고 설사가 반복된다면, 크롬병을 조심하세요!
다른 이름으로 만성 염증성 장질환 이라고도 불리는 것처럼 특별한 이유 없이도 계속 묽은 변을 보게 됩니다. 

배가 아프고, 가끔은 피가 섞인 변을 보기도 하고 많이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습니다. 
원인은 유전, 면역, 환경, 스트레스 등 아주 광범위하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장에서 계속 비정상적인 면역활동이 일어나고 그로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증상을 더 악화시키죠.

크롬병은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분들한테서 많이 나타납니다. 
설사가 반복된다면...생사가 오가지는 않지만 늘 피곤하고 무기력하겠죠?
일부는 장끼리 붙어 당장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증상이 아주 흔해서 장염, 대장염으로 치료하다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암은 아니지만, 더 드물고 어떤 합병증이 생길지 모른다는 점에서 암보다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라에서 실시하는 정기검진을 미루지 말고 꼭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평소와 다른 몸의 반응이 느껴진다면 바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크롬병 역시 조기진단과 치료가 가장 최고의 치료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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