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근염, 살이붓고아파요!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올해가 벌써 열흘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각종 송년모임이 한창이죠?
송년모인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사람과 술, 음식 입니다!
그래서 12월엔 유독 음식으로 인한 장염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장염을 일으키는 특정 바이러스는 많은 사람들, 추워서 손을 한번 덜 씻고 냉장보관을 소홀히하는 환경 속에서 생기를 띠거든요.

날씨가 추워져도 위생을 놓치지 마세요.

장염, 감기와 비슷하게 살이붓고아프지만 피부근염은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이름처럼 피부와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한번 나타나면 완전히 치유되기 무척 어렵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얼굴, 몸의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특히 팔꿈치, 무릎, 손끝, 발끝의 색이 검붉게 변합니다.

혈관의 염증으로 혈액순환이 안되는 레이노증후군, 관절이 부어서 관절염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염증은 몸 어디에서라도 생길 수 있는데 폐와 장, 심장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근육도 말라 힘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기도 한답니다.

류마내과에서는 살이붓고아픈 증상과 피부에 붉은 발진, 근육이 마르고, 혈액, 소변 등을 통해 피부근염을 확진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몸 안에서 자연적으로 끊임없이 염증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깨끗하게 낫기보다는 생활에 불편함을 못 느끼도록 만드는 것에 치료의 중점을 둡니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하고 지속적인 병원치료 입니다.

유전적인 영향이 더 크지만, 감기와 장염의 바이러스가 면역이상의 시발점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모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피부근염, 살이붓고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