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증상, 척추디스크와 비슷

안녕하세요, 어느덧 퇴근시간입니다.
일하느라 하루종일 구부린 등과 목을 크게 젖혀보세요.

자세를 나쁘게 하면 척추에 안 좋다는 것 너무 잘 아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의식중에 자세가 점점 틀어져 갑니다.
그런데 척추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서 오해를 부르는 질환이 있습니다.
아파서 수술까지 했는데도 아픔이 더 심해지고, 허리를 아예 쓸 수 없게 되는 무서운 질환이라고 하니 이참에 알고 가자구요.

이를 강직성척추염 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잘 아시는 관절염의 '척추' 판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허리뼈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겼다가 나았다가를 반복하면서 나중에는 모양도 망가지고 점점 굳어지는 만성질환 이랍니다.

디스크가 자가운동으로도 좋아질 수도 있는 반면 척추염은 꼭 병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지만, 가장 확실한 원인으로 면역이상이 꼽힙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척추병원이나 정형외과가 아니라 류마티스병원에서 검사받고 치료해야 한답니다.

하지만 늦게 발견하거나 증상이 심각해보여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척추디스크보다 더 오랜기간 동안, 꾸준히 약을 먹고 운동을 해야 합니다.

당뇨나 혈압이 높으신 분들이 평생 약을 드시며 조절하는 것처럼 강직성척추염증상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자주 몸을 뒤로 젖혀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일 때 뻐근하고 아프다는 것은 근육이 뭉쳐있다는 신호이므로, 의식적으로 자주 스트레칭 해주세요.

척추디스크, 강직성척추염증상